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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케이뱅크, 상장은 내년으로…기업대출 한달새 9조원 급증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10-31 17:2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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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상장을 결국 내년 초로 미뤘다. 증시 하락에 앞서 상장한 카카오뱅크의 주가 추락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기업대출이 한 달 새 9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레고랜드 사태가 맞물리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은행을 찾았다.

◆케이뱅크, 올해 상장 없다

주식시장의 약세에 카카오뱅크 주가가 고점 대비 83%가까이 내려앉아 이른바 ‘1만카뱅’이 되자 케이뱅크도 상장을 미뤘다. 케이뱅크는 최근 주요 FI(재무적투자자)에 상장 목표 시점을 내년 1월로 잡았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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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기업대출, 한 달 새 9조원↑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기업대출 잔액이 지난 27일 기준 703조 7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8조 8522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권은 채권시장 자금이 경색되면서 앞으로 기업대출이 더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에 따라 기업 대출 급증에 따른 부실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수협, 금융지주 된다…자산운용사 인수 추진

수협중앙회가 2030년까지 금융지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협은 내년 자산운용사 등의 인수합병(M&A)을 통해 금융지주를 설립한다는 목표다.

◆‘이태원 참사 애도’ 금융권 수장들도 일정 취소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자 금융당국 수장들도 외부 일정을 취소했다. 금융위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5회 회계의날’ 기념식이 취소됐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2022 부산 해양·금융위크 및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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