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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주간 4관왕에 등극했다. 지난주 5관왕의 기쁨을 맛봤던 윤하는 3관왕을 차지했다.

24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2년 47주차(11.13~19) 써클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15일 발매된 더블 싱글 ‘Polaroid’(폴라로이드)의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BGM과 통화연결음 2개차트에서 1위를, 또 다른 타이틀 곡으로 수록된 자작곡 ‘London Boy’(런던 보이)로 다운로드와 벨소리 2개차트 1위로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윤하는 지난 3월 발매돼 역주행 중인 정규 6집 타이틀 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디지털과 스트리밍, 노래방 등 3개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전세계 케이팝 음악 이용량을 집계하는 글로벌K-pop차트에서는 르세라핌(LE SSERAFIM)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3주 연속 1위자리를 지켜냈다.

앨범차트는 그룹 엑소(EXO) 멤버 첸(CHEN)이 3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로 정상을 차지했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는 소셜차트2.0에서 1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집계 기간 동안 꼽힌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로는 ‘돋보이는’ ‘감회가 새로운’ ‘호평을 얻은’ 등이었다. 47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였다.

한편 47주차 디지털 200에는 ▲임영웅 ‘London Boy’ (2위) ▲길구봉구 ‘모든 계절은 너였다’ (67위) ▲성시경 ‘오랫동안’ (105위) ▲유림 ‘추억때문에’ (119위) ▲윤하 ‘편지 (영화 '동감' X 윤하 (YOUNHA))’ (130위) ▲주호 ‘너야’ (138위) ▲비비(BIBI) ‘불륜’ (183위) ▲유아 ‘Selfish’(셀피쉬) (184위) 등 신곡이 새롭게 차트 진입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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