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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 리모델링 산업 성장기, 건자재 업체 주목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5-28 16:43 KRD3
#리모델링 #주택정책 #건설주 #임대비즈니스 #건자재

[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선진국 주택산업이 대부분 담보가치 유지를 위해 주택 개보수나 관련 금융으로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역시 이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변화 속에서 LG하우시스와 KCC 등 새로운 성장논리를 부여받은 건자재 업체에 주목해야 할 때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PF 축소가 가능한 저평가 건설주 대림산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국주택 정책은 단기적으로 주택가격 하락을 야기하는 15년 이상 아파트의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유도함으로써 주택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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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매매차익 기대는 감소한 반면 주거수준과 비용에 민감해진 소비자 인식변화로 수직증축 대수선 개별 개보수 등 다양한 리모델링 산업은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리모델링기를 거친 뒤 장기적으로 한국도 임대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공급시장의 성장둔화가 명백한 만큼 한국 건설사도 시공과 임대를 병행하는 일본의 ‘레오팔레스21’ ‘타이토켄타쿠’ 등과 유사하게 주택사업 구조를 전환할 수 있다”며 “자본력과 오랜 준비가 요구되는 만큼 이 변화는 서서히 나타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신축주택 시장의 성장둔화로 침체를 겪어온 건자재 업체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다. 주거비용에 대한 인식과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규제 강화 감안시 해당 B2C 건자재 시장에서 지배력이 높은 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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