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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코스피 1940~2080p내 완반 상승흐름 예상…IT·통신·자동차 비중확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6-03 01:11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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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6월은 선진국 중심의 상승과정에서 소외됐던 국내증시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2000포인트 아래에서의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6월 섹터별 전략은 IT, 통신서비스, 자동차 등의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은 올해 상반기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환경이며 코스피는 1940~2080포인트의 범위에서 완만한 상승흐름이 예상된다”며 “아직 경제지표에서 강한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출구전략 논쟁의 부각은 넓은 의미에서 보면 국내증시에 호재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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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6월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보는 이유는 이익컨센서스의 하향조정이 일단락됐다는 점, 현재의 2000포인트가 과거에 비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 출구전략 논쟁이후 전개 되고 있는 엔화약세 진정, 수급측면의 변화(뱅가드, 자금이동, 펀드환매)가능성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출구전략 논쟁 속에 6월 FOMC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경제의 정상화 과정이 필요하고 주식시장(미국 등 선진시장)은 이미 출구전략 우려를 반영하며 조정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장을 자극하는 정책변화 또는 관련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는 보인다.

조용현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선진국 중심의 상승과정에서 소외됐던 국내증시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2000포인트 아래에서의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6월은 IT, 통신서비스, 자동차 등의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한다”면서 “IT는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의 확대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TV, PC수요가 호재, 통신서비스는 최근 주가조정은 실적개선 폭과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경쟁완화기조를 감안하면 우려가 크지 않고, 자동차는 주춤해진 엔저기조와 낮은 밸류에이션 및 2분기 실적둔화 폭이 축소된 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로의 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제시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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