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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제인’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개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2-08 13: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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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누리픽쳐스)
(누리픽쳐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콜 제인’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콜 제인’은 임신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조이가 여성단체 제인스를 만나 세상을 바꾼 변화의 불씨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와 든든한 지지를 보내는 제인스의 멤버들, 버지니아(시고니 위버)와 조이(엘리자베스 뱅크스) 모습을 통해 여성 연대의 끈끈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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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움이 필요한가요? 전화하세요. 세상의 모든 제인을 위해”라는 카피가 나이, 인종, 계층을 뛰어넘어 오직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로를 지킨 이들의 실화를 강조하며 포스터 뒤에 감춰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더불어 메인예고편에는 임신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여성 1만2000명을 구한 제인스의 역대급 공조가 케이퍼 무비 못지않은 긴장감과 박진감 속에 펼쳐진다. 임신이 생명을 위협하는 병에 걸린 조이(엘리자베스 뱅크스)는 병원에 긴급 중절 수술을 요청하지만, 산모보다 태아를 우선한 남자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특히 시시각각 조여오는 경찰의 단속과 조이의 변화를 눈치채고 의심하는 가족들로 인해 조이의 이중생활은 위기에 처하고 제인스의 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들의 비밀스럽고 위대한 공조가 성공할 수 있을지 영화가 더욱 기대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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