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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예수병원(신충식병원장)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김주호)으로부터 유틸리티 카트 12대를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각 병동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하는 유틸리티 카트를 기증받아 의료진이 보다 환우를 살피는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신충식 병원장은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암 환자 후원에 이어 아름다운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며 예수병원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예수병원은 이런 지속적인 사랑이 작은 밀알이 되어 전북도민을 위한 의료기관 역할을 이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61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청소년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 지원사업, 암 환자 지원사업 등 예수병원을 포함해 매년 3억여 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후원하고 있는 단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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