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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닐 마샬 감독의 탈출 액션영화 ‘더 벙커’가 3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벙커’는 작전 중 격추당한 영국 공군 파일럿 싱클레어와 미군이 지하 벙커에서 마주친 정체불명의 괴물에 맞서 싸우는 이스케이프 액션영화다.

‘더 벙커’는 닐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디센트’로 제32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호러상을 수상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센츄리온’, ‘레커닝’, 드라마 ‘왕좌의 게임 4’ 등을 연출했다.

이번 ‘더 벙커’ 역시 닐 마샬 감독 특유의 압도적인 액션과 서스펜스를 담아내 제55회 시체스영화제 미드나잇 익스트림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완성도를 입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레커닝’, ‘오션스 8’에서 흡인력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샬롯 커크가 우수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 싱클레어 대위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전투기 조종사이자 우수한 군인인 싱클레어가 양손으로 총을 겨누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그녀의 뒤로 폭발하는 화염 속 벙커의 모습이 보이며 정체불명의 괴물과 맞서게 되는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싱클레어의 비장한 표정과 함께 ‘이스케이프 액션버스터’라는 카피가 더해져 그들의 치열한 벙커 탈출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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