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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리 크로닌의 미이라’, 미이라 저주를 현실 감각의 공포로 재구성

NSP통신, 이복현 기자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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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미이라 신화를 가족 이야기와 결합…자극적 비주얼은 호불호

-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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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리 크로닌의 미이라’(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집 마당에서 사라졌던 어린 딸이 8년 만에 미이라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가족이 고대의 저주와 맞닥뜨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공포 장르의 문법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따른다.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이질적인 이집트 미이라를 전면에 내세우고 오래된 전설을 가족 서사 안으로 끌어들여 긴장감을 형성한다.

단순히 외부의 기이한 존재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 내부의 불안과 균열을 공포의 핵심 축으로 삼은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집트 특파원 찰리의 딸 ‘케이티’가 기괴한 미이라의 형상으로 돌아온다는 설정은 영화의 중심축으로 기능한다. 실종됐던 아이의 귀환은 반가움과 불안을 동시에 자극하고 가족이 느끼는 감정의 흔들림은 서사 전반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낯선 존재가 집 안으로 스며드는 과정도 비교적 무리 없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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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영화는 미이라의 저주라는 고전적 소재를 과장된 판타지보다는 현실에 가까운 감각의 공포로 풀어내려 한다.

일상적 공간인 집이 점차 불길한 장소로 변하고 가족 사이의 믿음이 흔들리면서 공포는 외부의 위협에서 내부의 불안으로 옮겨간다. 또 케이티가 누구에게 납치됐고 어떤 과정을 거쳐 미이라가 됐는지를 좇아가는 흐름도 이야기에 미스터리 요소를 더한다.

오컬트적 장치 역시 설명하기 어려운 존재의 위협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전적인 미이라 신화 자체가 새롭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를 가족 서사와 결합해 현대적인 호러로 재구성하려는 시도는 일정 부분 효과를 낸다. 하우스 호러와 오컬트 호러를 섞은 연출도 장르적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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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다만 일부 장면은 자극성과 수위가 높은 편이다.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비주얼과 신체 훼손 장면이 적지 않아 공포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리 크로닌의 미이라’는 강한 비주얼과 음습한 분위기의 호러를 선호하는 관객층이 비교적 무난하게 볼 만한 작품으로 보인다. 4월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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