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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스, 매출전망 기본 대비 상향…가스판매량↓‧전기↑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09 08:5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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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도쿄가스의 가스판매량은 감소추세지만 전기판매량은 개선되고 있다. 도쿄가스는 지난 분기에 이어 2022년 실적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했다.

환율은 기존과 동일한 140엔/달러로 유지, 유가는 기존 100달러/배럴에서 90달러/배럴로 수정됐다.

도시가스 단가 상승 및 전력사업 판매량/판매단가 개선을 근거로 매출 전망을 기존 대비 1040억엔 상향했다. 도시가스 수요 감소와 도입 가격 하락으로 영업비용 전망치를 770억엔 하향하면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810억엔, 1650억엔 증가하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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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기준 2022년 3분기 도쿄가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5.0% 증가한 9389억엔을 기록했다.

도시가스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6.3% 감소했음에도 원가에 연동되는 도시가스 가격 상승 영향으로 가스 부문의 외형이 크게 증가했다.

전기 부문 판매량은 전년대비 26.9% 증가했으며 소매와 도매가 각각 6.7%, 39.4% 개선됐다.

유재선 하나증권 선임연구원은 “고객수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3분기 말 누적 기준 331만명을 기록하는 중이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48.1% 증가한 1452억엔을 기록했다”며 “이는 원가의 시차 영향에 따른 이익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재선 선임연구원은 “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 업스트림 프로젝트와 가스 가격 강세에 따른 북미 자산 수익성 개선으로 해외 이익도 개선됐다”며 “전기 부문은 판매량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유재선 선임연구원은 “도쿄가스의 도시가스 판매실적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로 2022년 들어 소매고객수 감소가 둔화되며 안정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라며 “반면 전기 판매실적은 도매시장 판매량 개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증가 흐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유재선 선임연구원은 “소매전력판매 고객수 증가도 양호한 추세를 기록했다”며 “도매전력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개선을 통해 영업실적은 개선되는 중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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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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