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고객들이 자신의 Apple 기기에서 안전한 결제가 가능한 Apple Pay를 폴 바셋 매장과 APP 등에서 지원을 시작했다.

폴 바셋에서 Apple Pay로 결제할 경우, 고객은 측면 버튼 (또는 Touch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iPhone 또는 Apple Watch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고객이 iPhone, iPad 및 Mac으로 온라인 결제 시, 체크아웃 단계에서 간편하게 Apple Pay 버튼을 누르면 된다. Apple Pay로 결제하면 배송지 및 카드 정보를 매번 입력할 필요가 없다.

폴 바셋이 도입한 애플페이 (사진 = 엠즈씨드 제공)

Apple Pay는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가 핵심이다. Apple Pay를 지원하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실제 카드 번호는 기기 또는 Apple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대신,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DAN)가 생성 및 암호화되고 업계 표준 인증을 받은, 기기에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칩인 ‘보안칩(Secure Element)’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Apple Pay를 설정하는 방법은 쉽고 간편하다. iPhone에서 지갑 앱을 열고 ‘카드 추가(+)’를 클릭한 후 안내 절차에 따라 Apple Pay를 지원하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카드가 iPhone, Apple Watch, iPad 및 Mac에 등록되면 Apple Pay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자신이 이용하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리워드 및 혜택도 계속 받게 된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