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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역대급’ 한미금리차에 한은 ‘고심’…저축은행 예보료율 인하, “사실상 불가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3-23 18:3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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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한미금리차가 1.5%p 벌어졌다. 22년여만에 최대 폭으로 금리차가 확대된 것. 이에 따라 오는 4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한은의 고민이 깊어진다. 한편 저축은행의 숙원 사업인 예보료율 인하에 대해 국회 정무위원회, 예금보험공사, 업계, 저축은행중앙회 내부에서도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미금리차 1.5%p…4월 금통위 결정 ‘촉각’

미국 기준금리 상단이 5%대에 진입하면서 한미금리차가 1.5%p 벌어졌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한은 금통위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국내 시장에서 자본 유출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고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장금리의 인상으로 차주들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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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보료율 인하, 정무위·예보·업계 “안 된다”

국회 정무위원장, 예금보험공사, 저축은행 업계 등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저축은행의 예금보험료율(이하 예보료율) 인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저축은행 사태에 투입됐던 특별계정도 마이너스인데다 예보료 측정 구조상 업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 게다가 최근 예금자보호 한도를 높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신한금융 이끄는 진옥동, ‘사회책임·금융혁신·내부통제’ 당부

신한금융 진옥동호가 출항했다. 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개중심의 가치를 ‘고객자긍심’으로 확장시키자”며 ‘사회책임·금융혁신·내부통제’를 주요 키워드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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