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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민수 대변인 “3·26 기관총은 오늘도 서해를 지키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3-24 10:5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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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 = 국민의힘)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 = 국민의힘)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23일 매년 3월 4째주 금요일이 ‘서해수호의 날’임을 강조하며 “3·26 기관총은 오늘도 서해를 지키고 있다”고 국군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매년 3월 4째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라며 “올해도 어김없이 3월 4째주가 돌아왔고 잊고 지냈던 불멸의 젊은 용사들이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용산 전쟁기념관은 22일부터 3일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를 지킨 3개 사건으로 전사한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으로 밤하늘을 채운다”며 “대한민국의 빛이 밤하늘에 닿아 별이 된 우리 용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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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조국헌신 군인본분’을 다하고 산화한 서해 용사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유족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겠다”며 “아직까지 각종 음모론으로 천안함 용사들과 남은 장병들을 모욕하는 자들은 더 늦기 전에 진심 어린 사죄를 하길 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해를 위협하는 적에게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한다”며 “다시는 우리의 바다를 넘보지 말라. 또다시 서해를 넘보는 자들이 있다면 ‘서해 수호 55용사’의 분신이 된 '3·26 기관총'이 쉴새 없이 불을 뿜어 바다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계 임무수행 중이던 천안함은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했다. 당시 고 민평기 상사를 잃은 윤청자 여사는 “죽은 아들 대신 이 돈으로 우리 군인들과 국가를 지켜달라”며 사망보상금과 성금 전액을 해군에 기부했다.

해군은 윤청자 여사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그의 기부금으로 K-6 중기관총 18정을 구입했고 천안함과 같은 급의 초계함 9기에 각 2정씩 총 18정을 탑재했다. 그리고 기관총의 총신에 ‘3·26 기관총’이라는 이름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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