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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에이티, 1분기 실적 부진 전망…붕화물계 전고체 전해질로 올해 예상 실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4-10 08:50 KRX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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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석경에이티(35755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억원(-21.5% YoY), 영업이익 7억원(-47.4%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감소 이유는 주요 제품인 엑스레이(X-ray) 반사 덴탈 소재에 대한 고객사 재고 조정을 이유로 1분기 수주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주요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 또한 다소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덴탈 소재의 주요 매출처인 유럽 고객사의 재조 조정은 상반기를 끝으로 하반기부터 전년 실적 수준 이상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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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올해부터 신사업 부문인 화장품 및 3D 프린팅 첨가제 공급 본격화와 함께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EV용 자성체 임가공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중장기 관점으로 볼 때 하반기 및 연간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노소재의 제품화를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석경에이티는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최근 개발을 완료한 붕화물계(Boracite) 리튬이온 전고체 전해질에 대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특허 신청을 진행 중이다.

최재호 연구위원은 “붕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은 황화물계 대비 유해 화합물이 발생하지 않아 클린룸 설비 등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과 원료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황화수소 등의 위험 요소 제거는 물론 합성 속도 또한 황화물 대비 뛰어나며 향후 시장에서 주목받을 신기술이라는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현재 고객사와 테스트를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빠르면 2024년 하반기부터 전고체 배터리향 매출 발생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석경에이티의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94억원(+57.1% YoY), 영업이익 78억원(+65.6%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능력(CAPA) 증설에 대한 투자 규모와 라인별 세부안은 올해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구상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호 연구위원은 “이번 신규 3공장 증설을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대비 최대 5배 증가한 CAPA를 확보하게 되며 기존 덴탈 소재는 물론 붕화물계 전고체 전해질과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 도전재 양산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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