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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1분기 실적은 증가 전망…“원가 부담은 아직 부담”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4-13 09:00 KRX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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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1분기 평균 전력도매가격(SMP)이 전년대비 30% 상승했지만 SMP 상한제 시행으로 실질 판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증권 선임연구원은 “향후 SMP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외형은 점차 감소 추세가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현물 가격이 우상향 흐름을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온실가스 배출권 이월을 위해 일부 판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이며 2분기에 물량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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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1% 감소한 429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 강세를 보였던 유연탄 가격이 투입원가 상승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부동산 부문 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전망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원가 부담은 아직 존재한다. 다만 적극적인 도급금액 증액 노력과 고마진 선별수주로 하반기부터는 마진 정상화가 기대된다.

유재선 선임연구원은 “1분기뿐만 아니라 2분기도 SMP 상한제가 시행됐다”며 “다만 5월은 시행 가능성이 높지 않고 실제 SMP와 긴급정산상한가격과 격차가 크지 않아 매출 감소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발전소 정비 일정도 2분기에 주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이 기대된다”며 “유연탄 가격 하락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하반기 SMP 약세 흐름에서도 적정 수준의 마진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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