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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복현 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홍콩국제공항(HKIA)이 오늘(1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 한국 캠페인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홍콩을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총 50만 장의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홍콩국제공항(HKIA)의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 글로벌 항공권 증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16일부터 시작되며 2만4000여장 이상의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홍콩의 네 개 국적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익스프레스항공, ▲홍콩항공, ▲그레이터베이항공이 분담해 홍콩행 무료 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과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이 증정된다.

무료 항공권 당첨자들은 홍콩에서의 숙박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5월 13일과 14일 양일에는 서울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홍콩 무료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와 홍콩 여행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체험존이 운영된다.

홍콩공항관리국(AAHK) 최고 운영 책임자 비비안 청(Vivian Cheung)은 “홍콩국제공항은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방문객들을 환대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번 월드 오브 위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여행객들이 홍콩이 제공하는 모든 것들을 다시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이복현 기자)

한편 이 자리에서는 홍콩국제공항(HKIA)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홍콩국제공항은 120개 이상의 취항 항공사가 전 세계 220여 곳 이상의 목적지로 여객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다.

특히 최근 홍콩과 홍콩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위해 ▲제3활주로 구축 ▲터미널2 확장 ▲첨단관리시스템 구축 등 인프라 강화에 나서며 ‘도심공항에서 공항도시로’의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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