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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 김창완 특별 기획 초대전 개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3-05-30 16:3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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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까지, 김창완이 붓으로 하는 이야기 ‘붓으로 보다’ 전시

NSP통신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과감한 붓질 속에서 그의 노래처럼 순수한 진심이 담긴 김창완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에서 30일부터 열린다.

150여 점의 그림이 전시되는 이번 초대전은 ‘붓으로 보다’라는 타이틀을 달고 7월 27일까지 개최된다.

1977년 산울림 밴드로 데뷔해 1집 앨범 ‘아니 벌써’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김창완은 가수에서 배우, 라디오 DJ, 작사가, 작곡가, 소설가, 시인 그리고 화가로 그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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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이 그림을 그린 지는 생각보다 오래됐다. 산울림 첫 앨범 커버가 그의 왼손에서 만들어진 것이 시작이었다. 산울림의 데뷔 앨범 커버부터 공연 포스터까지 크레파스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 노래와 만나면서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부스스한 머리에 해맑고 순수한 미소를 가진 가수 김창완이, 파격적인 사운드와 꾸밈없는 노랫말, 그리고 말하는 듯한 개성적인 창법으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간지럽혔다면 화가 김창완은 과감한 붓질 속 순수한 진심을 담았다.

이날 아트디오션 갤러리를 방문한 김창완 작가는 “음악으로도 많이 만나 뵙고 있지만 보다 더 순수한 세계에서 만나 뵙고 싶어서 전시회를 열었다”며 “오셔서 꽃구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경 아트디오션 갤러리 관장은 “김창완의 앞으로의 작가 생활을 기대하며 2023년 아트디오션 갤러리 초대전이 또 한 번 김창완 예술의 역사에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그가 지내온 세월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그림들과 그가 부른 노랫말처럼 붓으로 하는 이야기를 보시면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도전의 마음을 가지고 가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제25회를 맞는 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의 해당 전시는 여수 디오션 호텔 1층 로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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