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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안 일주도로 '낙석' 사고... 안전불감증 키우는 중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3-07-04 15:40 KRX2
#울릉군 #울릉일주도로 #국지도90호 #낙석사고

수시로 낙석 발생하지만 대책 없어

NSP통신-지난 3일 국지도90호 울릉 사동 구 장흥초교에서 울릉 사동항 구간에 20cm이상 돌이 여러개 떨어졌다. (사진 = 독자제공)
지난 3일 국지도90호 울릉 사동 구 장흥초교에서 울릉 사동항 구간에 20cm이상 돌이 여러개 떨어졌다. (사진 = 독자제공)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 해안 일주도로변에 시도 때도 없이 떨어지는 낙석으로 인해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국지도 90호 울릉 사동 구)장흥초교에서 울릉 사동항 구간에 궂은 날씨가 아님에도 20cm 이상 크기의 돌이 여러 개 떨어졌다.(본지 6월28일 보도 참고)

이로 인해 인명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자칫 이 곳을 운행하는 운전자가 낙석을 피하려 2차 사고가 날 수 있음을 예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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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년 수 차례 차량위로 낙석사고가 발생 하고 있지만,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울릉군도 속이 타긴 마찬가지다.

NSP통신-지난 3일 국지도90호 울릉 사동 구 장흥초교에서 울릉 사동항 구간에 20cm이상 돌이 여러개 떨어졌다. (사진 = 최성만 기자)
지난 3일 국지도90호 울릉 사동 구 장흥초교에서 울릉 사동항 구간에 20cm이상 돌이 여러개 떨어졌다. (사진 = 최성만 기자)

울릉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계획은 준비하고 있지만, 그동안 안전사고라도 날까봐 저희도 걱정이다”며 “날씨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시 일시 도로통제와, 문자·알리미 등으로 주민들에게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울릉도 일주도로가 국지도이다 보니 경상북도에서 유지보수 예산이 울릉군으로 내려와야 되지만 울릉군은 확보된 예산이 없어 땜질식 처방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구간에 언젠가는 낙석 방지 시설을 설치 하겠지만, 문제는 시설이 완공되기까지 위험을 주민·관광객들의 몫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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