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박시후, 전 소속사 대표와 소송서 무혐의 알려져 “사실이라면 ‘송사 종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20 14:53 KRD7
#박시후
NSP통신-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박시후가 전 소속사 황모 대표와의 법정 공방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는 지난 19일 박시후 공식 팬클럽인 ‘시후랑’에 긴급공지문을 띄워 “박시후와 전 소속사(대표 황 모씨)의 법적 분쟁이 오늘 모두 종결됐다”며 “황 씨가 박시후를 상대로 무고죄 등으로 고소했지만, (박시후는)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박시후는 앞서 지난 3월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자 당시 A양과 그의 선배 B씨, 그리고 황 전 대표를 무고와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에 황 전 대표 역시 ‘A양 배후설 사실무근’을 주장, 박시후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G03-8236672469

이후 지난 5월 박시후는 A양과의 합의를 이뤄 쌍방 소취하함으로써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박시후 측은 황 전 대표와의 소송 또한 아무 조건없이 취하하면서 A양 관련 모든 송사가 종결되기를 바랐으나, 황 전 대표는 박시후에 대한 법적 소송을 멈출 뜻이 없음을 밝혔었다.

황 전 대표는 이같은 강경입장의 연장선에서 지난달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박시후와 분쟁을 해결해달라”는 조정 신청을 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후팩토리 측이 전한대로 검찰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게 맞다면, 이 또한 기각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번 결과로 박시후는 A양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송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검찰 측은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단계에 있으며, 아직 종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하고 있어 후팩토리의 긴급공지에 대한 의도에 의구심을 들게하고 있다.

한편 박시후는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화보촬영 스케줄을 위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