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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 다나와, 올여름 스몰럭셔리 트렌드 확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3-07-17 10: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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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우산, 여름용 신발 등 주요 여름용품의 평균 구매단가가 작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평균 구매단가 상승은 우산과 여름용 신발 외에도 수영용품, 선케어 화장품, 여름용 패션잡화 등 여름 관련 카테고리에서 두드러지게 일어났다. 다나와 측은 늘어난 여행 수요와 잦은 비의 영향으로 ‘조금 비싸지만 확실한 제품’을 사려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NSP통신-여름용품 6월 평균구매단가 (표 = 커넥트웨이브 제공)
여름용품 6월 평균구매단가 (표 = 커넥트웨이브 제공)

가장 눈에 띄는 상승폭을 보인 제품은 우산이다. 올해 6월 우산의 평균 구매단가는 1만 5340원으로 작년 9200원 대비 67% 상승했다. 양산 겸용으로 제작된 우산, 카본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우산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샌들은 3만 800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으며, 레인부츠는 5만 2190원으로 10% 상승했다.

여행 관련 제품의 평균 구매단가도 상승했다. 선케어 화장품의 평균 구매단가는 작년보다 28% 상승했고 수영용품은 31%, 스포츠 선글라스는 26%, 여행가방은 11% 상승했다. 살충제 등 방충용품의 구매단가도 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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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관계자는 “불경기, 고물가 영향으로 가전 등 고가 제품에 대한 소비심리가 주춤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생활용품과 잡화에 대한 투자는 늘어난 상황이다”라며, “적은 비용을 투자해 확실한 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립스틱효과’가 올여름 유통시장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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