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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태풍 ‘카눈’ 대비 긴급 현장점검 실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8-10 14:52 KRX7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태풍 #카눈

시 722명 비상근무 돌입, 일산 호수공원 빗물 10만톤 저장 대비

NSP통신-일산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사진 = 고양시)
일산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0일 오전 태풍 대비를 위해 공사 현장, 하천 산책로 등 주요 현장을 긴급 안전점검하고 신속한 재해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한류천 등 3개소를 긴급 현장점검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취약지역은 사전 통제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시설물들을 정비하는 등 작은 위험이라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태풍 행동 요령 등을 따르고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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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장점검 - 일산호수공원 (사진 = 고양시)
현장점검 - 일산호수공원 (사진 = 고양시)

한편 이 시장은 이날 먼저 일산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와 함께 크레인 안전상태와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만나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방류 관리계획에 대한 안내를 듣고 사전 방류 현황을 점검했다. 일산 호수공원은 지난 7일부터 사전 방류를 실시해 집중호우 시 약 10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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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천에서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산책로 출입 통제선을 점검하고 안전 보안관과 함께 하천변을 예찰했다.

또 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현재 재대본상황실, 현장 대응부서 등 393명이 근무 중이며 태풍경보 비상근무 2단계에는 72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40개소의 펌프장과 174개의 펌프시설을 점검 완료했으며 강풍에 대비해 광고물 기동반과 가로수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교회 첨탑 등 종교시설 980개소의 관리 시설을 자체 점검하도록 행정 지시하고 태풍 국민 행동 요령을 SNS와 민간단체, 통장협의회를 통해 긴급 전파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와 재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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