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12일 김대준 화가가 개인전을 찾아온 시민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대준 한국회화작가진흥원 대표가 12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도시 일상 展’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김 화가의 이번 전시회 주제는 ‘도시일상’으로 현대인들은 자동차 없이는 생활을 말하기 어렵고 현대화된 도시속에서 자연스럽게 생활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담아 이제는 자동차가 사람이 되고 자동차의 흐름이 생활의 일부가 돼 버린 현실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김대준 화가는 “우리들의 일상은 그저 의미 없는 것이 아니라 반복 되어지는 일상 속에서 나의 삶은 진화되고 사회 변혁의 토대가 되는 아름다움이 상존해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서 “우리들의 일상속에서 아름다움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을 감각의 소외라고 부르며 그런 감각적 소외를 작품에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대준 화가가 개인전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김대준 화가는 ▲제24회 관악미술대전 특선 ▲제20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입선 ▲2020년 신사임당 미술대전 입선 ▲제56회 경기미술대전 입선 ▲제3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제18회 겸재진경 미술대전 입선 ▲2016년 괴산 김홍도 전국사생대회 최우수상 ▲2014년 괴산 김홍도 전국사생대회 대상 ▲2012년 이천 산수유 꽃 전국사생대회 최우수상 경력이 있으며 한국회화작가진흥원 대표, 수원사생회 자문,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이사, 경기구상작가 회원, 경기수채화협회 회원, 28공작소 입주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는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32회 경기구상작가 회원전이 제1전시실에 ▲김채웅 ▲박근희 ▲서해창 ▲신경옥 ▲신현옥 ▲유선형 ▲윤태영 ▲육미화 ▲이강자 ▲이동숙 ▲지애경 ▲김대준 ▲박경애 ▲전승희 화가의 작품도 걸려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