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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산림청과 협의해 고동산 개발 방안 시동 걸어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9-26 10:26 KRX7
#소병철국회의원 #산림청 #고동산

소 의원, 국회에서 고동산 관광자원 개발 필요성 제안하자 산림청장도 적극 추진 의지 화답하며 고동산 개발에 대한 단계적 방안에 합의

산림청 주무과장이 즉각 송광면에 출장 와서 주민들과 간담회 진행, 구체적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하고 고동산 현장점검까지 마쳐

NSP통신-산림청장과 면담중인 소병철 의원 (사진 = 소병철 국회의원실)
산림청장과 면담중인 소병철 의원 (사진 = 소병철 국회의원실)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5일 전남 순천 송광면사무소에서 순천시·송광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동산 관광자원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는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순천 송광면 소재 고동산의 관광자원 개발 필요성을 제안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장영신 산림청 휴양등산과장,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 박창오 서부지방 산림청 과장이 직접 송광면을 현장 방문해 이루어졌다. 순천시와 송광면 공무원들, 김상근 송광협의회장, 최충희 송광청년회장도 함께 참여해 휴양림과 국가 숲길 조성 등 고동산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순천을 현장 방문한 산림청 직원들은 고동산을 직접 오르며 현장점검까지 마쳐 고동산 관광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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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산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와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광사·주암댐·순천만국가정원과도 인접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관광자원 개발에 유리한 입지이지만 제대로 검토되지 못하고 있었다.

소 의원은 “고동산이 산림청의 지정을 받아 관광 명소로 가꿔지면, 인구 유입과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고 이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적하고 “산림청이 고동산의 관광자원을 포괄적으로 개발을 위해 연구용역 등 사전 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바 있었다.

남상현 산림청장도 “요건만 맞으면 국가 숲길 등을 더 늘리고자 한다. 고동산 개발은 산림청 차원에서 현장 조사를 거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 산림청은 국립 숲속 야영장 등 고동산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구체적 사업 방안들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고동산 관광개발을 위해 간담회 중인 산림청과 송광면 주민 (사진 = 소병철 국회의원실)
고동산 관광개발을 위해 간담회 중인 산림청과 송광면 주민 (사진 = 소병철 국회의원실)

소 의원은 “고동산 관광개발 필요성을 지적한 지 이틀 만에 산림청에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이고 즉각적으로 관심을 보여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산철쭉 자생지, 편백나무 숲 등 고동산의 뛰어난 산림 환경을 적극 활용해 인구소멸을 방지하고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 의원과 남 청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다시 만나 산림청이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서 개발계획에 합의하고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했다. 산림청의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병철 의원의 중앙무대에서의 정치력을 실감했다며 고동산 개발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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