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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순천시체육회 회장 대학발전기금 기탁식 (사진 =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이상대 순천시체육회 회장이 글로컬대학 30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상대 회장은 앞서 지난 2019년 대학발전기금 1억 원 기탁을 약속했었다. 이후 5년간 꾸준하게 약속을 지켜왔으며, 이번 2000만 원을 기탁헤 총 1억 원의 대학발전자금 기탁했다.

이상대 회장은 “순천대학교와 좋은 인연을 맺으며 약속했던 1억 원 기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마지막 영광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 30 성공에 돌리며, 순천대학교가 꼭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돼 훌륭한 교육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지역의 체육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은 “5년 전의 약속을 잊지 않고, 매번 말없이 대학을 찾아주신 이상대 순천시체육회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이라는 영광의 소식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1기에 이어 민선 2기로 올해 3월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이상대 회장은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체육인 및 체육단체 육성뿐 아니라 순천대학교 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 회장는 현재 순천공고 총동문회장,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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