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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업계동향

펀드 사태 징계 임직원 129명 달해

NSP통신, 송희진 기자, 2023-10-10 17:10 KRX7
#펀드사태 #징계 #빚투 #증권사 #운용사
NSP통신- (표 = NSP통신 송희진 기자)
(표 = NSP통신 송희진 기자)

(서울=NSP통신) 송희진 기자 = 2020년부터 펀드 사태로 징계를 받은 금융사가 21곳이며 징계를 받은 임직원은 1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년여간 영끌과 빚투로 늘어난 빚의 규모가 47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주식과 관련한 빚은 293조원이다.

◆2020년부터 펀드 사태로 징계받은 임직원 129명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관련해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징계를 받은 금융사는 21곳이며 징계를 받은 임직원은 1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증권사는 10곳, 자산운용사는 3곳이다.

◆1년여간 영끌과 빚투로 늘어난 빚 476조원 달해
지난 1년여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로 늘어난 빚의 규모가 476조 9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에게 받은 자료에 의하면 주식과 관련한 빚이 293조원에 이른다. 증권사에서 현금이나 주식을 빌려 매매하는 신용거래 취급액은 1년여간 253조 8695억원에 달한다. 주식대금 결제일까지 시차를 활용해 외상으로 투자하는 미수거래 또한 39조 1561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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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운용사 CEO로 구성된 출장단 CES 방문
금융투자협회가 증권사와 운용사 CEO들을 대상으로 CES 방문과 샌프란시스코의 금융기관 및 실리콘밸리를 방문하는 일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CEO 출장단의 CES 참가는 금투협 성립 이후 최초다. 다만 참가신청을 한 CEO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명단은 계속 변동이 있고 공개를 원치 않는 경우도 있어 명단 공개는 어렵다”고 말했다.

◆증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잔액 8조3000억원
금융감독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전체 금융권 55조 8000억원의 15%에 해당하는 8조 3000억원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에 대해 개별 투자 내역별로 밀착 점검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 유도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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