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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제274회 임시회에서 공경식 의장이 5분 자유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 = 울릉군의회)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의회는 11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울릉군 지방세입징수포상급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군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1일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매년 10월 25일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선포한 날이다”며“이를 근거로 울릉군은 매년 같은 날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수많은 기념일 날 중의 하나로만 여겨지는 현실을 본 의원은 개탄한다”며“독도의 날을 국가 기념일 지정을 위한 조례 제정을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울릉 군정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며 군민들이 바라고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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