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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에쓰오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쓰오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8조 9996억원, 영업이익은 85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19.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67.9% 상승했다.

매출액은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5.1% 상승했고, 정유제품 수요 호조로 인한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대폭 상승한 8589억원을 기록했다.

정유 부문에서 아시아 정제마진은 역내 생산 설비의 가동 차질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상황 속에서 여름철 드라이빙 및 항공 여행 성수기 수요 강세로 인해 급반등했다. 두바이 원유 가격은 OPEC+의 자발적 감산 기간 연장과 글로벌 원유 재고 감소로 상승했다.

에쓰오일측은 “이동수요 회복에 따라 연중 지속된 정유 제품 수요 성장으로 인해 글로벌 정유 제품 재고는 역사적 범위 아래로 하락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샤힌 프로젝트 자금 조달은 순항중으로 최대주주 대여금에 대한 주요 조건 협의와 은행 차입 약정이 완료됐다”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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