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닛산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가 미국 자동차정보 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이 발표한 ‘최고의 차 17(17 Best Cars You Can Buy)’ 중형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최고의 차 17’ 선정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뽑기 위해 기획됐다.
닛산 알티마는 39.7mpg(에드먼즈닷컴 116마일 주행 테스트 결과, 2.5L 모델)의 뛰어난 연비, 스피드와 효율성을 고루 갖춘 파워트레인, 이용하기 편한 첨단 기술들, 세련미와 역동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 등, 다양한 장점들을 인정받으며 중형 세단 부문의 최고의 차 자리에 올랐다.
프레드 디아즈(Fred Diaz) 닛산 북미법인 마케팅 서비스 부사장은 “새롭게 설계된 알티마는 뛰어난 연비, 유선형의 스타일, 다양한 첨단 기술이 결합된 동급 최강의 차량”이라며 “이러한 장점들을 에드먼즈닷컴을 비롯한 유수의 매체 및 기관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닛산 알티마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 해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고 6월 말 미국 시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해 10월 공식 출시됐으며,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리터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 두 종류로 선보였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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