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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캄보디아 프놈펜에 예수병원 개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2-15 19:17 KRX7
#전주예수병원 #예수병원 #캄보디아 예수병원 #정금모 소화기내과 과장 #캄보디아

2021년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으로 첫발 내딛어
126년 만에 새로운 사랑의 씨앗 옮겨 심어

NSP통신-정금모 내과 전문의가 첫 캄보디아 환자 진료 후 기념촬영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주 예수병원)
정금모 내과 전문의가 첫 캄보디아 환자 진료 후 기념촬영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주 예수병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 예수병원 (병원장 신충식)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지역에 캄보디아 예수병원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캄보디아에 문을 연 예수병원은 내과, 안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진료를 담당하고 건강검진 센터를 캄보디아 최초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및 현지인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에 전주 예수병원에서 파견된 정금모 소화기내과 과장과 이유경 간호사가 합류하고 약사와 병리사 그리고 물리치료사와 방사선사를 포함해 75명이 병원 개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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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전주 예수병원이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이뤄낸 쾌거이며 동시에 이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캄보디아 현지에 알리고 현지인들에게 선진화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의료선교병원으로서 글로벌허브병원 역할을 이행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배좌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코로나19 등의 의료진출이 매우 어려운시기에 철저한 준비로 현지병원 설립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선 예수병원 홍보실장은 “10년 전 캄보디아에서 전공의로 의료봉사를 시작할 때 막연하게 체계화된 병원이 생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램이 있었다”라며 “10년 후 예수병원은 의료선교병원으로서 선도역할을 다하며 막연함이 현실이 되어 캄보디아에 지속가능한 선진화된 의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예수병원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근 장애 친화산부인과 개소 및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선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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