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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대세 아이돌로 떠오른 그룹 EXO(엑소)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동시 발탁됐다.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준비 중인 네이처리퍼블릭은 K-팝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소녀시대 태연과 EXO를 남녀모델로 각각 2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깨끗한 이미지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유명 아이돌 스타인 태연과 EXO를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친근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코리안 뷰티를 보다 활발하게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한류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 태연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자연주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국내뿐 아니라 해외 12개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청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4월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데뷔한 실력파 아이돌 그룹 EXO의 경우 건강하면서도 세련된 남성미로 아시아권에서 큰 팬덤을 이끌며,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들의 차별화된 매력을 앞세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친밀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녀시대 태연

▲EXO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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