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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은행권 주담대 증가…“스트레스DSR 도입에도 총량 줄긴 힘들 듯”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3-05 17:46 KRX8
#스트레스DSR #주담대 #경제성장률 #GDP #청년도약계좌
NSP통신- (표 = 강수인 기자)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1년새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권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에도 주담대 잔액이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은행권 “금리인하·특례대출·대환대출…주담대 늘릴 것”

지난 2월말 기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총 439조 198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2월말 416조 1623억원으로 21조 731억원 증가했다가 2023년 2월말 416조 296억원으로 1327억원 감소한 뒤 올해 2월 23조 1693억원 다시 늘었다. 은행권은 스트레스DSR도입 등 금융당국의 조치에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특례대출 도입, 대환대출 인프라로 인한 대출금리 하락 등 앞으로 주담대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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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흥행’을 위한 정부의 무리수

앞으로 청년도약계좌의 가구 소득요건이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에서 250% 이하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연봉 5800만원 이하인 1인가구 청년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고소득 가구의 청년들에게 지나친 복지혜택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경제성장률 1.4%…내수부진 영향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2.6%) 대비 축소된 1.4%로 나타났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줄고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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