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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인 유니슨(대표 김두훈, 018000)의 최대주주인 일본 도시바가 재생에너지 사업의 체제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일본 풍력단지 개발 및 운영회사인 시그마 파워 자넥스㈜를 100% 출자하여 인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그마 파워 자넥스㈜는 기존 자넥스社가 보유한 일본 규슈지방 2곳의 풍력발전소를 인수하여 올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도시바가 현재 준비 중인 신나가시마(가고시마 현)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여 2014년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도시바는 유니슨과 자본제휴하여 현재까지 풍력발전기 설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금번 풍력단지 개발,운영회사 인수를 통해 도시바 그룹으로써 풍력발전사업을 진행하여 더욱 풍력발전기 기기사업의 확대를 도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시그마 파워 자넥스㈜는 추후 일본 도호쿠 지방 등에 4개의 풍력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일본 풍력시장에서의 풍력발전기 설치 확대를 통한 유니슨과 도시바의 협력이 기대된다.
한편 신나가시마 프로젝트를 위하여 도시바는 지난 8월까지 총 5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유니슨에 발주한 바 있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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