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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셧다운 사태와 부채한도 증액 협상 등 워싱턴 리스크가 해소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23.09포인트, 2.18% 상승한 1만5126.07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전일보다 82.97포인트, 2.26% 오른 3760.75에, S&P500지수도 36.15포인트, 2.18% 뛴 1692.55에 각각 장을 마쳤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이날 나흘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상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6% 오른 6430.49로 마감해 전날 3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크게 반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91% 상승한 8676.0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21% 치솟은 4218.1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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