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2일 전남뿌리기업협회가 대학발전기금 1억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김정희 전라남도 교육위원장,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이 함께했으며, 기탁금을 출연한 ▲태양스피루리나 양정열 대표 ▲기성 이병주 이사 ▲엠티에스 이진석 연구소장 ▲다울이엔씨 차용식 대표 ▲동화 F&E 조혁래 대표 ▲케이에스씨 조충갑 대표 ▲에이피테크 최성진 대표 ▲제일이엔씨 김종휘 대표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에스에스이엔 김재중 대표 ▲플로원 문철근 대표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공식 단체이다. 총 136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산하기관으로 광양익신산단협의회와 율촌산단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원사를 대표하여 이호재 회장은 “협회 소속 뿌리 기업들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와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되었다”라며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비전이 실현되어 지역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전남뿌리기업협회의 든든한 후원으로 우리 대학 인재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순천대는 지역 강소기업 육성 및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지속해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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