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급증 D램값 20%↑…바이앤홀드 전략 필요
28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 리스크 관리
fullscreen(사진=로이터)
(서울=NSP통신) 최정화 기자 = 최근 외국계 증권사에서 반도체 업황 고점론이 제기된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는 현재 반도체 다운사이클 도래를 우려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20일 ‘반도체 업황의 피크(고점)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황 호황 시점을 내년까지로 보고 올해 하반기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매출 증가율이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경기둔화에 따른 반도체 사이클 고점 우려로 한 달 새 각각 5.7%, 6.8% 하락한 상황이다. 이날 보고서가 공개된 직후 SK하이닉스 주가는 20% 가까이 급락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20일 ‘반도체 업황의 피크(고점)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황 호황 시점을 내년까지로 보고 올해 하반기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매출 증가율이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경기둔화에 따른 반도체 사이클 고점 우려로 한 달 새 각각 5.7%, 6.8% 하락한 상황이다. 이날 보고서가 공개된 직후 SK하이닉스 주가는 20% 가까이 급락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고점에 대해 “올해 3분기 현재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재고 수준 ▲설비투자 증가율 ▲영업이익률 등이 과거와 비교할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반도체 사이클의 고점 징후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우려는 시기상조에 그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과거 반도체 사이클 고점은 메모리 업체들의 재고가 10~12주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고, 대규모 설비투자 집행에 따른 점유율 확대 경쟁이 점화됐으며,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률 정점에 따른 마진 압박 등에서부터 시작됐다는 이유에서다.
반도체 고점 우려는 스마트폰과 PC 등 B2C 제품 출하 감소에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과거 소품종 대량 생산에서 HBM, eSSD 등 고객 요구에 따라 제품 종류가 다양해진 다품종 소량의 맞춤형 생산으로 진화되고 있어 과거와 달리 설비투자 증가가 공급과잉으로 직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양사 재고량이 과거 고점 사이클 재고 수준과 차이가 나는 점도 고점론을 반박하는 이유다. 올 3분기 현재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재고는 5~6주로 과거 고점 사이클 재고 12~14주 대비 40% 수준이다.
또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가 범용 제품이 아닌 맞춤형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선단 공정에 집중하며 3~6개월 단위의 장비 발주를 통한 적기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다운사이클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D램과 낸드 수익성도 2017~2018년 고점 사이클 마진(영업이익률: DRAM 70%, NAND 50%)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해 사실상 반도체 사이클의 고점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D램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제약으로 3분기에 D램 고정가격을 약 20% 인상을 추진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빅테크 업체들의 AI 데이터센터 집중 투자도 HBM을 비롯해 LPDDR5X와 같은 모바일 D램 수요를 견인할 가능성도 높아 적어도 내년까지 반도체 공급과잉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주가는 경기 사이클의 소비심리지수와 유사하게 모두(제조사, 고객사)가 현재 상황을 과신하고 전망을 낙관할 때 고점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된다.
김 연구원은 “지금처럼 우려 부각에 따른 심리 바닥에서는 오히려 반등이 시작됐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해 바이 앤 홀드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엔비디아 실적이 중요한 변곡점으로 봤다. 류 연구원은 “최근 실적을 발표한 슈퍼마이크로를 미루어 볼 때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전까지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적절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고점 우려는 스마트폰과 PC 등 B2C 제품 출하 감소에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과거 소품종 대량 생산에서 HBM, eSSD 등 고객 요구에 따라 제품 종류가 다양해진 다품종 소량의 맞춤형 생산으로 진화되고 있어 과거와 달리 설비투자 증가가 공급과잉으로 직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양사 재고량이 과거 고점 사이클 재고 수준과 차이가 나는 점도 고점론을 반박하는 이유다. 올 3분기 현재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재고는 5~6주로 과거 고점 사이클 재고 12~14주 대비 40% 수준이다.
또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가 범용 제품이 아닌 맞춤형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선단 공정에 집중하며 3~6개월 단위의 장비 발주를 통한 적기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다운사이클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D램과 낸드 수익성도 2017~2018년 고점 사이클 마진(영업이익률: DRAM 70%, NAND 50%)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해 사실상 반도체 사이클의 고점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D램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제약으로 3분기에 D램 고정가격을 약 20% 인상을 추진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빅테크 업체들의 AI 데이터센터 집중 투자도 HBM을 비롯해 LPDDR5X와 같은 모바일 D램 수요를 견인할 가능성도 높아 적어도 내년까지 반도체 공급과잉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주가는 경기 사이클의 소비심리지수와 유사하게 모두(제조사, 고객사)가 현재 상황을 과신하고 전망을 낙관할 때 고점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된다.
김 연구원은 “지금처럼 우려 부각에 따른 심리 바닥에서는 오히려 반등이 시작됐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해 바이 앤 홀드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엔비디아 실적이 중요한 변곡점으로 봤다. 류 연구원은 “최근 실적을 발표한 슈퍼마이크로를 미루어 볼 때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전까지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적절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NSP PHOTO]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DAY 개최협력사와 AI 전환 공조](https://file.nspna.com/news/2026/03/28/photo_20260328144305_808006_0.jpg)
![[NSP PHOTO]삼성전자하이브 BTS 월드투어 ARIRANG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https://file.nspna.com/news/2026/03/28/photo_20260328143538_808005_0.jpg)
![[NSP PHOTO]업앤다운그룹주 상승HD현대삼성전자](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72535_807799_0.png)
![삼성전자[T01] [NSPAD]삼성전자](https://file.nspna.com/ad/T01_samsung_gn_5138.gif)
![[NSP PHOTO]동아제약 독자 처방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 헬스케어 혁신](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84748_807995_0.jpg)
![[NSP PHOTO]제약바이오업계기상도 허가임상수주사회공헌 이번주 업계 전방위 성과](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80953_807990_0.png)
![[NSP PHOTO]증권업계기상도한국투자증권 맑음 RIA 1만좌 돌파KB증권 맑음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80553_807989_0.png)
![[NSP PHOTO]사진속이야기 아이들 손에서 쏟아진 동전3655만원의 마음이 모였다](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214827_807841_0.jpg)
![동아쏘시오홀딩스[N06][N06_doasosio_5186] [NSPAD]동아쏘시오홀딩스](https://file.nspna.com/ad/N06_doasosio_5186.jpg)
![LG유플러스[N06] [NSPAD]LG유플러스](https://file.nspna.com/ad/N06_uplus_5185.png)
![우리은행[N06] [NSPAD]우리은행](https://file.nspna.com/ad/N06_wooribank_5184.jpg)
![롯데건설[N06][N06_lottecon_5183] [NSPAD]롯데건설](https://file.nspna.com/ad/N06_lottecon_5183.jpg)
![신한카드[N06] [NSPAD]신한카드](https://file.nspna.com/ad/N06_shinhancard_5176.jpg)
![OK저축은행[N06] [NSPAD]OK저축은행](https://file.nspna.com/ad/N06_oksaving_5175.png)
![스마일게이트[N06] [NSPAD]스마일게이트](https://file.nspna.com/ad/N06_smilegate_5162.jpg)
![넷마블[N06] [NSPAD]넷마블](https://file.nspna.com/ad/N06_netmable_5146.jpg)
![국민은행[N06] [NSPAD]국민은행](https://file.nspna.com/ad/N06_kbstar_5130.jpg)
![하나금융[N06] [NSPAD]하나금융](https://file.nspna.com/ad/N06_hanagroup_5125.jpg)
![[NSP PHOTO]업앤다운제약주 상승이뮨온시아하이텍팜](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74247_807984_0.png)
![[NSP PHOTO]업앤다운증권주 2 상승 키움증권대신증권](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72357_807979_0.png)
![[NSP PHOTO]업앤다운게임주 상승펄어비스데브시스터즈](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65645_807970_0.jpg)
![[NSP PHOTO]서울만 올랐다하반기 46 급등 공급 감소에 집값 양극화 심화](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13441_807858_0.jpg)
![[NSP PHOTO]환율자산효과에 한은 순익 15조 급증외환시장 개입채권랠리 영향](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10754_807853_0.jpg)
![[NSP PHOTO]시장금리 반등에 기업대출 금리 상승가계대출 금리 하락](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01444_807851_0.jpg)
![[NSP PHOTO]SOOP 최영우이민원 각자대표 체제 전환젊은 리더십 전면 배치](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44111_807913_0.jpg)
![[NSP PHOTO] 스마트폰 시장 4애플 23](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52525_807932_0.jpg)
![[NSP PHOTO]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유지전세는 수요 증가로 상승 확대](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75751_807815_0.jpg)
![[NSP PHOTO] SK케미칼J2H MOU플랫폼 협력 넘어 후보물질 검증 단계 진입](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34250_807711_0.jpg)
![[NSP PHOTO]메모리값 부담에 2026년 PC 시장 5 역성장 전망](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35648_807718_0.jpg)
![[NSP PHOTO] 셀트리온 실적 상승서 바이오시밀러 2종 허가](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65733_807969_0.jpg)
![[NSP PHOTO]SOOP OWCS 6개 구단과 파트너십오버워치 e스포츠 협업 확대](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65230_807967_0.jpg)
![[NSP PHOTO]휴메딕스 유럽 인증 기반 화장품 시장 진출유통망 확대 추진](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35613_807899_0.jpg)
![[NSP PHOTO]KB증권 연금마스터 도입연금 고객 확대관리 강화 나서](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00328_807849_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