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3’ 출신의 심유라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렛미인3’의 ‘어글리 코리안’ 편에 출연, 오목가슴 뉴요커로 등장해 어린시절 못생긴 외모탓에 친구들의 따돌림과 폭행은 물론이고 대학 졸업후에도 외모 때문에 무려 58번이나 취업에 실패해야 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놔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던 심유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리젠코스메틱 모델로 발탁된 심유라의 화보 촬영 및 프로필 모습으로 이전의 얼굴반을 차지했던 긴 턱과 비대칭 이목구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균형잡힌 완벽한 V라인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8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심유라의 집도를 맡았던 렛미인 닥터스의 오명준 성형외과 전문의는 부정교합이 심해 수술이 불가할 뻔 했던 그의 변신을 두고 ‘가장 성공적인 렛미인’으로 꼽을만큼 최상의 결과에 만족해 한 바 있다.
실제 수술 후 부기가 가라앉고 다소 부자연스럽게 보였던 수술 부위가 안정을 찾은 심유라의 모습은 마치 소녀시대 제시카를 연상케한다.
렛미인 심유라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유라, 렛미인3 출연때보다 훨씬 더 예뻐졌다”, “심유라 연예인 포스 물씬 난다”, “역대 최강, 화장품 모델이라니 인생역전이 따로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젠코스메틱 모델로 발탁된 심유라는 수술 후 오 전문의가 병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병원에서 얼굴선 전문가들이 참여한 ‘V-마스크 팩’을 통해 집중 관리를 받으며, 이 팩의 열혈팬이 됐다는 소식을 접한 리젠코스메틱 측이 먼저 모델 제안을 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모델로 당당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심유라는 “여자연예인들의 꿈인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게돼 가슴이 벅차다”라며 “조금은 어색하고 많이 떨리지만,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게 도와준 병원에 모델로서 도움을 주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뷰티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에 대한 숱한 화제를 낳아왔던 ‘렛미인’은 지난 9월 시즌3를 마쳤으며, 내년 새로운 모습의 시즌4인 ‘렛미인4’로 시청자 곁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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