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홍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열려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1-04 18:16 KRX2
#김홍규 #김용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선출 #축구메카

“축구선수로 살았던 인생을 축구메카 도시 수원시로 거듭나는데 쏟아 부을 것”

NSP통신-4일 오전 11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김홍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홍규 후보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4일 오전 11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김홍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홍규 후보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4일 오전 11시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김홍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행사는 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났던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김홍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후보는 “수원시 축구 동호인 여러분 을사년 첫 주말을 맞이해 내외빈을 모시고 수원시 축구협회 회장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간소하게나마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은 엄중한 시기이기에 조촐하게 개소식을 치르고자 한다”면서 “항공기 참사로 운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이어 “저는 수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축구만 하면서 살아오다가 현재 자그마한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남다른 축구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지역사회의 건전한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축구 전문가 동호인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지만 특히 김용서 전 수원시장님께서는 수원을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저는 수원시티FC 단장과 전국 최초 수원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특히 수원시티FC는 지난 2021년 K5부리그 챔피언십 챔피언의 영광을 마련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수원이 축구의 메카로, 수원FC도 전국 최초

NSP통신-김용서 전 수원시장의 축사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김용서 전 수원시장의 축사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그러면서 “저는 수원시 축구협회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혁신하고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수원시축구협회를 이끌어 가면서 노력하고자 한다. 제게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저와 수원시축구협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라며 “반드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돼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고 제가 당선되면 여러분들의 작은 소리까지 귀 기울여 수원시 축구 발전과 축구의 고장, 축구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감회가 새롭지만 저도 수원시축구협회 회장을 1980년도에 했었다. 또한 수원시 축구동호인들의 열망으로 제가 수원시의회 의장도 역임했고 8년간 수원시장이 돼 수원을 축구의 메카로 이끌기도 했다. 그래서 늘 축구인들에 대한 감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제가 축구를 사랑하며 대한민국 최초 수원시에 만들었던 어린이 축구단으로 빛을 본 것이 박지성 선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당시 수원시 어린이 축구단을 만들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와 협력해 대한민국에 최초로 시작한 것이 수원이 축구 메카로 만들어졌던 것이고 많은 축구인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 했던 일이었다”며 “수원시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했었다. 그 후 제가 수원시장을 역임하면서 만들었던 것이 수원시민구단인 수원FC를 2003년도에 창단했고 2008년도에는 수원시여자축구단 창단을 했었다. 우리 수원시의 축구동호인들의 힘은 이렇게 대단하고 엄청난 열망이 있었는데 요즘 수원시축구협회를 보면 실망이 크다”고 호소했다.

또 “누구 하나 나서서 축구를 위해 큰소리 내는 사람이 없다. 수원이 축구의 메카인데 국제경기도 제대로 유치를 못하고 인근 시에서 큰 대회를 뺏기는 모습을 보면 이 나이에도 속상하고 화가 난다”며 “과연 나 혼자만 이러는 것인가. 축구에 대한 대단했던 수원축구동호인들은 다 어디 있단 말인가. 그런 부분에서 많이 서운하고 현재 수원축구를 이끄는 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수원시축구협회 다시 세울 수 있는 인재를 회장으로 선출해야

NSP통신-김홍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김홍규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그는 “오늘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후보로 나선 김홍규 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축구선수를 했던 인물이며 수원시장애인축구와 어린이축구에 관심이 많은 분인데 이런 분들이 수원시축구협회 회장을 맡아 과거 수원이 축구의 메카였던 영광을 되살려 줬으면 좋겠다”면서 “축구에 헌신할 수 있는 분들이 모두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미래축구에 대한 비전을 만들어기는 수원시축구협회의 재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는 김병두 후보와 김홍규 후보가 회장 선출에 나서게 됐으며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수원시체육회에서 수원시 축구관계자들이 모여 투표로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김홍규 후보는 ▲현 수원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전 수원시티FC 단장 ▲전 수원시체육회 이사 ▲전 수원시축구협회 부회장 ▲전 수원공고동문FC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LG그룹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용인특례시
[NSPAD]수원시
[NSPAD]성남문화재단
[NSPAD]경기도
[NSPAD]안산문화재단
[NSPAD]의왕시
[NSPAD]안산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