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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청년회(회장 김호진) 지난 2일 회원들이 관내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39개소에 3000인분의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마동청년회는 새해맞이 떡국 나눔, 여름철 중마동민을 위한 감동수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중마동의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해온 회원 수 56명의 단체다.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개최하려 했던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취소한 대신, 중마동청년회 회원들은 권역별로 경로당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손자, 손녀 같은 마음으로 대화를 나눴다.
김호진 중마동청년회장은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 사고에 엄숙한 마음을 가지면서도,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중마동 청년들이 먼저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자리여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중마동 청년회가 새해의 첫걸음으로 부모뻘 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감동했다. 동에서도 어르신들을 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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