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 및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축제 기간 주말 도심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도심권 셔틀버스는 중마동과 축제장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로 오는 3월 8일과 9일, 3월 15일과 16일 등 축제 기간 중 주말에만 총 4일 가동된다.
중마동 탑승지는 ‘광양시관광안내소(광양시 중마중앙로 70)’다. 오전 8시~오후 3시까지 편도 8회 운영되며 1일부터 광양문화관광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료는 왕복 요금으로 일반 5000원, 군인․경로․학생 4000원, 장애인․미취학 아동 3000원이다. 이용요금은 예약일 기준 다음날까지 계좌로 입금해야 하며 예약 시 ‘상세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축제장에서 중마동으로 나오는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낮 12시~오후 6시 30분까지다. 중마동 탑승 예약 시간과 연계해 특정(예: 8시↔12시)되며 예약 시간 하단에 ‘회차정보’가 제공된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 중마터미널을 기점으로 서울, 광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말 도심권 셔틀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주차장 확충, 무료 셔틀버스 운영구간 확대 등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 7일부터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축제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흘 간 방문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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