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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은 지난달 28일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홍보활동을 펼칠 신규 주민강사 13명을 위촉하고, 주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강사 활동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잠시 중단되었으나, 이번달부터는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주민강사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전투비행장 이전으로 인한 피해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인근 상가에 홍보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강사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정치적 셈법만 하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안타깝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 공항 이전을 막아내어 청정 무안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혜향 무안군 미래성장과장은 “우리 무안군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강사가 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주니, 이는 곧 우리 무안군민의 책무이며, 반드시 전투비행장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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