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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응급구호 재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 오전 광양시 봉강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주택 전체가 소실되며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신속히 대응에 나섰고 지난 3월 4일 오전 피해 가구에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재난안심꾸러미 등 재난 물품을 전달했다. 응급구호 재난 물품에는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옷, 담요, 양말, 칫솔 등 생활용품 등이 포함됐다.
향후 시는 관련 조례 등을 검토해 이재민에게 피해지원금 등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최근 농어촌 지역에서 유사한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불씨 등에 의한 화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 예방 교육과 더불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양시는 앞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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