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복지위기 알림 앱 및 복지 멤버십 활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운영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2025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사항도 공유됐다.
황찬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지역의 욕구와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을 꼼꼼하고 섬세하게 추진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효과적이고 효율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이다”며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보장하는 광양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공모사업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신청받고 선정된 우수 사업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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