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제10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숙혜 옥룡면장, 이민창 광양로타리클럽 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지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이준재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관내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광양로타리클럽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1:1 매칭 방식으로 각각 4000만 원을 부담해, 총 8000만 원의 예산을 조성했다.
또한 옥룡면에서는 300만 원 상당의 추가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그리고 이번 공사는 지역 단체의 후원과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힘써주신 광양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모든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입주 가정이 새롭게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민창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주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로타리클럽은 2015년부터 광양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10년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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