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를 활성화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 100명에게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제공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의 ‘온라인 구독 서비스’는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독서 활동을 즐기고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미소청년’(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청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며 18세~45세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희망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마당에서 오는 3월 18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나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선착순 100명에게 20만 권 이상의 전자책, 오디오북, 매거진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기간은 오는 4월1일~6월 30일까지로 이용권을 등록한 날로부터 3개월이 아닌 안내된 이용 기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유용한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세대 구분 없는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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