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선후보 진출’ 김문수 “이재명 이미 독재자…막기 위해 어떤 세력과도 연대”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거리행보에 나섰고, 일부 의원들은 삭발을 하고 단식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즉각파면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다.
강정일 도의원, 조현옥·김보라 광양시의원, 유영준 광양시농민회장은 중마동 터니널 인근 사거리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즉각파면 선고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참가자 일동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겁박한 내란 주범 윤석열은 당장 사퇴하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내란 주범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등 구호를 제창했다.
강정일 도의원은"헌법 질서는 무너지는데 내란수괴는 여전히 법의 심판을 안 받고 있다"며"이제 더는 대한민국의 법과 민주주의가 유린당하지 않도록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탄핵 심판을 내려 달라"고 말했다.
강정일 도의원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바라보며 구호를 외쳤다.
여성 의원인 김보라 의원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더 큰 목소리로 구호 제창에 임하며 투쟁 의지를 불태웠다.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파면 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삭발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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