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검증을 완료했으며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오는 3월 21일~4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전체 토지 20만 0696필지 중 산정대상 19만 6432필지로 국·공유지 5만 6037필지, 사유지 14만 395필지이며 열람기간 동안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나 시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토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및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가격의 적정성과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지가에 반영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 및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4월 28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관리 및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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