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편식하는 우리 아이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18명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1년동안 보충 식품과 영양 교육을 제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원활한 성장발육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 보건소는 적정 인원 대상으로 ▲편식의 정의 및 원인 ▲개선 방법 ▲개인별 맞춤형 식사 처방과 상담 등을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직장 등의 이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가정은 추후 개별적으로 가정방문 영양교육을 제공하거나,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9일에는 매월 2회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만점 조리교실을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영양 문제 해소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식품 지원과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와 영양 위험요인 보유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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