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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이 낙안지점 경제사업장 증축공사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 순천농협)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이 조합원의 영농 편의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에 나섰다.

순천농협은 최근 순천시 낙안면 교촌리에 위치한 낙안지점 경제사업장에서 증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는 최신 영농자재센터 신설과 농기계 수리센터 확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농기계 정비 및 수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경제사업장은 기존 333평에서 712평 규모로 늘어나며 주요 시설로는 비료·농약·자재 창고, 소매점, 사무실, 공장(DSC), 공선장, 농기계 수리점 등이 포함된다. 완공 목표는 오는 9월이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더 나은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증축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새롭게 마련될 영농자재센터와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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