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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순천 청년 행정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이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순천시청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이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조건으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4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4월 1일)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단 현재 취업 중이거나 최근 5년 이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순천시는 인턴 기간 중 면접, 시험 등 취업 활동을 위한 특별휴가를 월 1회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행정인턴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행정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내 ‘시정소식-인사채용’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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