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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 대응 협의체 출범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4-09 09:3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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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한뜻...고용위기지역 지정 공동 대응

NSP통신-전남도는 지난 8일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 대응 협의체를 출범했다 (사진 = 전남도)
전남도는 지난 8일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 대응 협의체’를 출범했다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 8일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 대응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노·사·민·정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는 전라남도의회를 비롯해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시, 여수산단건설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전국플랜트건설노조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 전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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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대기업들의 신규 투자와 유지보수 사업이 급감하고 일부 기업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관련 중소기업들이 고용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의 소비 감소와 상권 위축으로까지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이 위축되는 위기 상황이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여수지역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 간 고용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4월 중 정부에 여수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식 신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 신청과 동시에 예상되는 현지실사에 대비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대응 전략도 마련했다. 특히 협의체는 위기 극복 시까지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필요한 경우 정부 건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 고문으로 참여한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주종섭 도의원은 “중소 플랜트 업체의 고용 불안정이 심각한 만큼 노동계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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