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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왼쪽)와 최동현 쿼타랩 대표가 8일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NH투자증권)

(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지난 8일 쿼타랩과 ‘주식보상제도 사업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식연계보상제도의 종합솔루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쿼타랩과 제휴한 솔루션으로 주식매수선택권(stock option)과 우리사주제도(ESOP)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외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종업원 주식매수제도(ESPP),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청구권(RSU),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RSA) 등 다양한 주식연계보상제도에 대해 종합적인 컨설팅도 공급할 계획이다.

쿼타랩은 현재 한국과 호주를 비롯한 11개국에서 기업·투자자(GP)·출자자(LP)에게 약 2만 3000개 이상 기업의 주식연계보상제도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정보 솔루션 업체다.

NH투자증권의 종합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은 쿼타랩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편리한 주식보상제도 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해당 기업의 임직원은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보유 중인 주식연계보상권의 현황 조회 및 행사 등 주식연계보상제도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고객의 니즈를 빨리 파악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금융투자회사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설희 기자(snow@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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